[이천=팔당유역신문] (재)이천문화재단은 7월 마티네콘서트 이응광의 음악공방 첫번째 공방으로 ‘기타그룹 피에스타(GuitarGroupFiesta)’의 공연을 오는 26일 오전 11시 이천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마티네콘서트는 이천문화재단 이응광 대표이사가 직접 시민들과 소통하며, 공연에 대한 해설을 통해 편안한 분위기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음악회다. 무대 위에서 관객과 연주자들이 함께하는 ‘하우스콘서트’ 형식으로 진행 예정이다. 또한 관람객들에게는 간단히 즐길 수 있는 브런치가 제공된다.

첫번째 음악공방인 7월 마티네 콘서트는 기타그룹 피에스타가 함께한다.

정교하고 다양한 화성과 복잡한 리듬이 담긴 현대기타음악을 완성도 높은 연주로 발굴해 온 이들의 활동은 평단과 관객 모두에게 인정받고 있다.

Fiesta(축제)와 같은 화려함 속에서 탁월한 기량으로 각자의 개성을 조화롭고 유연하게 조절하는 이들의 연주는, 고전적인 음악형식에서부터 대중적이거나 또는 실험적인 현대음악에 이르는 폭넓은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다. 현재 각자 솔리스트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4인의 기타리스트가 모여 한 호흡으로, 또 각자의 색깔을 조화롭게 이어나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영화 ‘건축학개론’, ‘카트’, ‘슬로우 비디오’ 등 OST와 다양한 작업에 참여한 김진택, ‘한국기타협회콩쿨, 도쿄국제기타콩쿨’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타리스트 고의석, 앙상블 ‘낭만음악대’를 결성해 서울문화재단의 우수 아티스트상을 수상한 김현규, 파리 에꼴노르말음악원을 졸업한 떠오르는 신예 곽진규까지 네 대의 클래식 기타가 꾸미는 아름다운 연주를 선사 예정이다.

영화음악부터 클라리스 아사드, 보케리니에 이르기까지 화려하고 입체적인 무대가 될 이천문화재단 7월 마티네콘서트의 예매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이천문화재단 누리집(www.arti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공연기획팀(031-636-220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