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새마을회 회원들이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질의 강과 아름다운 둘레길을 돌려주기 위해 유용미생물을 활용해 EM 흙공을 만들고 있다.(사진=남양주시청 제공)

[남양주=팔당유역신문] ㈔남양주시새마을회가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질의 강과 아름다운 둘레길을 돌려주기 위해 하천 수질 정화 활동을 마련, 운영한다.

남양주시새마을회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남양주시새마을회관 4층 대강당에서 ‘새마을이 쏘아올린 작은 공’ 1차 행사를 가졌다.

‘새마을이 쏘아올린 작은 공’은 유용미생물(Effective Mixroorganisms, 이하 ‘EM’)을 활용해 발효액과 퇴비를 황토와 배합한 후 반죽해 EM 흙공을 만든다. 일주일간 EM 흙공을 발효시킨 뒤 하천에 던져 수질을 정화하고, 악취를 제거하는 하천 정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1·2차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1차에는 ▲수질보존의 중요성 인식 교육 ▲유용미생물의 정화 작용 교육 ▲EM 흙공 만들기를 했다.

2차 행사는 EM 흙공을 일주일간 발효시킨 후 이어진다. 1차 EM 흙공 만들기에 참석한 100명 정도의 회원들이 직접 남양주시 왕숙천 일대 현장으로 이동해 던지기 행사에 참여 예정이다.

이덕우 남양주시새마을지회장은 “하천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EM 흙공을 활용한 하천 정화 활동을 지속 실시할 것”이라며 “환경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