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소방서 수난구조전문의용소방대원들이 가족과 함께 강천섬 남한강 일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여주소방서 제공)

[여주=팔당유역신문] 여주소방서 수난구조전문의용소방대원들이 가족과 함께 강천섬 남한강 일원서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50명의 수난구조전문의용소방대원과 가족들이 함께 지난 9일 남한강교 아래부터 강천섬 유원지 일원까지 약 4㎞ 구간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산책로와 자전거길을 따라 ▲쓰레기 줍기 ▲주변 시설물 안전 점검 ▲순찰 활동을 병행했다. 당초 계획했던 수중 정화 활동은 관내 호우주의보, 충주댐 수위 조절로 인한 방류량 증가와 빠른 유속으로 인해 미뤄졌다.

여주소방서 권치영 수난구조전문의용소방대장은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여주를 방문하는 분들에게 안전하게 머물다가 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지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