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청 전경.

[남양주=팔당유역신문] 남양주시가 오는 17일부터 출·퇴근 시간대 광역버스 2개 노선을 증차한다.

남양주시는 광역버스 M2353번(다산동~잠실광역환승센터), M2323번(호평동~잠실광역환승센터) 노선을 증차 운행한다.

M2353번 버스는 그간 민영제 노선으로 현재 6대가 운영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준공영제 노선으로 전환돼 4대 증차해 모두 10대 운행한다. 이번 버스 증차로 다산 진건지구, 다산 지금지구 주민들의 광역교통 이용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한편, M2323번 버스는 지난 5월 23일부터 전세 버스를 출·퇴근 시간대에 각 2회씩, 4회를 선제적으로 투입해 버스 만석으로 인한 시민의 이용 불편을 해소해 왔다. 이번에 기존 11대에서 2대 증차한 13대가 운행돼 배차 간격이 단축된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바쁜 출·퇴근 시간대 시민들이 버스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지속 운행 상황을 관찰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교통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교통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