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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 총력” 밝혀
2023년 06월 08일 (목) 15:07:56 이영일 기자 man201f@korea.com
   
▲ 이현재 하남시장이 8일 하남초등학교에서 열린 ‘하남초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하남형 스쿨존) 사업설명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하남시청 제공)

[하남=팔당유역신문] 이현재 하남시장이 8일 하남초등학교에서 열린 ‘하남초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하남형 스쿨존) 사업설명회’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하남형 스쿨존 사업설명회는 스쿨존 내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차단하기 위한 설명과 주민 의견 청취를 위해 두 번째로 진행했다. 하남시는 의견 청취를 바탕으로 하남초등학교 스쿨존 내 취약지점 선정과 부문별 종합 개선대책을 수립해 어린이 교통안전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하남시가 지난 5월 학부모 516명(응답 20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보호구역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전체 88.3%로 집계됐다. 사업에 꼭 반영돼야 하는 내용에는 ‘안전시설 확충’이 34.7%로 가장 높았고, 이어 ‘차량속도 저감’(20.9%), ‘보도(보행로) 개선’(18.4%), ‘보행동선 개선’(13.8%) 순이었다.

하남시는 이 같은 설문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올해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동부·하남·산곡초등학교에서 하남형 스쿨존 사업을 우선 추진한다.

오늘 하남경찰서 협조로 하남초에서 진행된 사업설명회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김경희 하남초 교장, 금광연 하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오지연 하남시의원, 서유미 하남초 녹색어머니 회장, 구은미 하남초 학부모폴리스 회장, 김진실 하남초 학부모 회장 등 학부모 및 지역 주민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사업설명회에서 이 시장은 ‘하남+케어+스쿨존’을 슬로건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의 무한 책임을 강조하며, ▲취약지점 선정 및 개선 ▲주민 불편 최소화 ▲전문기관 기술검토 ▲어린이 중심 교통환경 조성을 추진 목표로 제시했다.

하남초등학교 하남형 스쿨존은 대청로 116번길 일원의 교통안전을 확보한다.

세부 내용을 보면 보행환경과 교통운영체계 개선을 위해 초등학교 정문 앞 차량과 보행 동선을 분리한다. 교차로 기하구조 개선 등을 통한 교통운영체계를 보완하는 내용을 담았다.

2개의 과속방지턱, 어린이 보행자 안전휀스, 활주로형 횡단보도 등 도로안전시설을 설치해 교통안전을 확보한다는 계획도 포함됐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하남만의 특성을 갖춘 스쿨존 디자인 적용 ▲오토바이 과속·신호 위반 단속 강화 ▲안전사고 위험이 큰 보행로 개선 등 4건의 시민 의견이 제안됐다.

이현재 시장은 “이 같은 시민 의견에 대해 보행로 정비, 오토바이 불법 운행 단속 강화, 감시 카메라 설치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스쿨존 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시장은 “어린이보호구역 종합 개선대책을 마련해 교통시설물을 정비하겠다”며 “통학로의 안전을 확보해 어린이가 안전하고 즐거운 교통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하남시는 이날 제안된 주민 의견을 반영해 전문기관 기술검토 등을 마친 후 오는 10월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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