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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고 천체관측 동아리, 양평서 천체관측캠프 가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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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유역신문 이한나 기자] 구리고 천체관측 동아리 학생들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인 경기도학생양평야영장에서 천체관측 캠프를 가졌다.
이번 캠프의 목적은 학생들이 별과 우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학교에 보유한 천문기자재를 활용 학생들의 실질적인 천체관측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 했으며, 아울러 천체관측에 필요한 기초지식과 기능습득을 통해 천문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실시했다.
경기도 양평의 밤하늘은 무공해 청정지역으로서 하늘에서만 느껴볼 수 있는 보석 같이 빛나는 밤하늘의 별들과 행성, 은하수를 체험하였으며 참가한 학생들의 눈동자에 별들의 영롱함이 볼 수 있었다.
이번 캠프 이후 학생들은 여러번 천문대를 다녀왔지만, 이번 캠프를 통해 비로소 혼자서도 망원경을 조작할 수 있고 스스로 천체를 관측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결 같이 말했다.
천체관측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이곳 양평야영장에서 맑은 하늘과 우주에 신비함을 느낄 수 있었으며 특히 학교에 쌓아 두었던 천체망원경의 조작법과 실습을 하게 되어 좋았으며 밤하늘을 보면서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었으며, 이러한 캠프를 부모님과 함께 별자리나 행성을 같이 찾아보는 시간이 있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구리고 천문동아리 인솔해온 교사도 “이번 캠프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도시에서 좀처럼 찾기 힘든 자연의 모습과 밤하늘의 무수한 별들을 맘껏 관측하고 우주 행성의 경이로움을 느끼면서 아름다운 심성과 풍부한 창의력을 고취시키고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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