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 청사 이전 기념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남양주시청 제공)

[남양주=팔당유역신문] 남양주시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 6층 다목적공연장에서 지난 25일 청사 이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테이프 커팅식, 신청사 라운딩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200여 명이 넘는 내·외빈이 참석해 금곡동 주민자치센터와 함께 새로운 청사에서 문을 연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의 이전을 축하했다.

이와 함께 금곡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그간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던 ‘가정의 달 맞이 금곡동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금곡동 사회단체협의회가 동참해 어르신들께 즐거움을 줘 뜻깊은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주광덕 시장은 “신청사는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와 금곡동 주민자치센터, 남양주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함께 입주해 행정서비스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주 시장은 “금곡동의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공사 중인 금곡로는 조속한 시일 내에 공사를 마치고, 보행 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할 것”이라며 “금곡로를 주말에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해 공연과 전시의 공간으로 활용한다. 소비와 문화가 어우러진 활력 넘치는 금곡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곡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새롭게 조성된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는 금곡동 주민자치센터와 통합해 지하 1층~지상 6층으로 만들어졌다. 이전 청사는 지난 15일 업무를 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