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북부경찰서 4층 대강당에서 지난 20일 정광복 남양주북부경찰서장과 양철근 안보자문협의회 회장 등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자문협의회 정기회의를 진행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남양주북부경찰서 제공)

[남양주=팔당유역신문] 경기도 남양주북부경찰서 4층 대강당에서 지난 20일 정광복 남양주북부경찰서장과 양철근 안보자문협의회 회장 등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자문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북한 이탈주민 생활지원금 전달, 신규회원 위촉, 감사장 전달, 경찰서 치안 현황 및 활동 사항 소개 등으로 진행했다. 이어서 북한 이탈주민 지원에 대한 자문과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정착 생활에 어려움을 안고 살아가는 관내 북한 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생활지원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양철근 회장은 “남양주북부경찰서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북한 이탈주민 정착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지원 활동을 약속했다.

한편, 정광복 경찰서장은 “그동안 북한 이탈주민의 정착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 올 해도 북한 이탈주민의 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