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소방서가 지난 16일 오포생활체육공원에서 소방의 보조자로서 대국민 안전 수호의지를 다짐하는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행사를 진행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광주소방서 제공)

[광주=팔당유역신문] 경기도 광주소방서(서장 서병주)가 지난 16일 오포생활체육공원에서 소방의 보조자로서 대국민 안전 수호의지를 다짐하는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가 최초로 법률에 규정된 날인 3월 11일과 소방을 상징하는 숫자인 119를 조합해 3월 19일로 지정됐으며, 2021년에 처음 재정돼 올 해로 2회를 맞이했다.

이날 의용소방대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방세환 광주시장, 임종성 국회의원, 주임록 시의장, 오창준 도의원 및 서병주 광주소방서장, 이두률 남성연합회장, 제명애 여성연합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용소방대원 활동 영상시청 ▲국민의례 및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 의용소방대 연합회가 지진피해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튀르키예·시리아의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2백만 원을 기부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광주소방서 제공)

특히,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지진피해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튀르키예·시리아의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2백만 원을 기부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서병주 소방서장은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광주지역의 안전지킴이로써 봉사활동에 헌신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부 행사로 의용소방대원의 재난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