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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시민참여 도시브랜드 사례교육 성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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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유역신문 이영택 기자] 경기 남양주시는 11월 1일부터 3일 간 다산홀에서 시민, 전문가, 공무원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참여 도시 브랜드 사례교육을 가졌다.
“시민의 참여가 일류 명품도시를 만든다”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교육은 다양한 세계 도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명품도시 조성 사례를 살펴보고, 향후 남양주시의 나아갈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하여 시민참여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남양주시의 공직자와 워킹그룹 시민 회원 등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남양주시 발전협의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교육에서 이석우 시장은 “58만 대도시로 성장한 남양주시가 앞으로 세계적인 명품도시가 되기 위하여는 시민들의 도시 사랑과 적극적인 시정 참여가 필수 요건”이라며 “왕숙천을 생태와 사람이 공존하는 지역 명소로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라며 시민참여행정의 강력한 추진의지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지속가능한 창조도시에서 배운다”라는 주제로 브라질 꾸리찌바시(市)의 시민참여를 통한 도시계획수립 과정에 대하여 박용남 지속가능도시연구센터 소장의 강의로 시작하여, 김동문 남양주시 발전협의회 위원의 “시민참여를 통한 뉴욕시 발전 사례”, 조치웅 남양주시 발전협의회 의장의 “시민참여,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의 강의로 마무리 됐다.
남양주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정기적인 시민참여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다양한 도시의 시민참여 발전 사례에 대해 전파하고, 더불어 시민참여 워킹그룹 컨설팅을 통한 참여 프로그램 수준 향상을 통하여 시민과 함께 만드는 명품도시를 조성하는데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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