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28일 여주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연구회 연시총회 및 과제교육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주시청 제공)

[여주=팔당유역신문] 경기 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안치중)는 지난달 28일 농산물가공연구회 회원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 및 쌀 코지를 활용한 제품개발 과제교육을 실시했다.

과제교육 강사인 발효 전문가 홍종우 박사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쌀 코지 제조법, 육수를 활용한 일본식 미소된장 제조법, 쌀 코지 스무디 등 다양한 쌀 가공제품 제조방법을 시연했다.

특히 이번 과제교육에 사용된 쌀은 여주 진상미로 지역 특산물인 쌀 소비를 촉진하고 이를 활용한 신규가공제품을 개발하여 여주시 농산물가공연구회 회원의 역량강화와 부가가치 증대에 기여를 할 것이라 예상된다.

여주시 농산물가공연구회를 새롭게 이끌게 된 장은정 회장은 “코로나19로 농산물가공연구회 활동이 장기간 침체됐지만 이번 연시총회를 계기로 연중사업계획 수립과 회원 간 정보공유 등 더욱더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6명의 신규 회원 가입을 승인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주시 농산물가공연구회는 신규 회원 6명이 가입해 36명의 회원이 소속되어 있다.

올해는 과제교육을 통한 시제품 생산을 위해 소모임을 갖고, 식품박람회를 참관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