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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청, ‘아름다운동행 MIX’ 장애우와 롯데월드 동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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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유역신문 이영택 기자] 경기 남양주시 사회복지과 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동아리 “아름다운동행 MIX”이 지난 22일 장애인보호작업장 옥토의 근로장애인들과 롯데월드로 행복나들이를 다녀왔다.
남양주시 진접읍에 위치한 장애인보호작업장 “옥토”(시설장 : 이미화)는 직업능력이 낮은 장애인 20여명에게 직업적응능력향상, 직무기능향상훈련, 그리고 보호적 조건에서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여 유상적인 임금을 지급하며 장애인근로사업장이나 경쟁고용으로 전이를 지원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다.
근로장애인들과 사회복지과 직원들이 1:1이 되어 롯데월드를 자유관람하며 대상자의 요구에 따라 맞춤식으로 하루를 진행되었다. 롯데월드에서 어드벤처, 매직아일랜드의 놀이시설 함께타기와 화려한 할로인 파티 페레이드를 보며 마냥 즐거워했고, 번지드롭, 고공파도타기를 즐기며 스릴과 아찔한 순간을 만끽하는 등 매우 신나고 유쾌한 하루를 보냈다.
사회복지과 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동아리 “아름다운동행 MIX”는 2005년 9월부터 총42회에 걸쳐 1,798명이 나들이를 다녀왔다. 장애인 단체 및 시설의 장애인들과 나들이를 통하여 서로간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함께 어울리는 맞춤식 복지행정을 펼치고 있다. 더욱이 자원봉사단체들이 동참하여 훈훈한 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날 나들이에 참여한 강두식 사회복지과장은 “오늘 나들이를 통하여 근로장애인들의 애로를 파악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취업에 제약을 받는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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