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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정약용선생 기리는 다산문화제 개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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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다례. |
[팔당유역신문 이영택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는 조선시대 실학자인 다산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는 전통문화축제인 "제25회 남양주다산문화제"가 30일 다산유적지에서 개막했다.
이날 개막행사인 헌화․헌다례에는 이석우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이정애 남양주시의회 의장 등 관내․외 인사들이 참석했다.
헌화․헌다례는 다산 정약용 선생을 기리고 선생이 즐기셨던 차와 풍류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정악 및 선녀무 등 퍼포먼스가 함께 진행되어 웅장함을 더했다.
또한 다산 정약용의 학문적인 뜻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진행되는 문예대회도 개최되어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에서 많은 어린이, 청소년들이 참석해 다산유적지에서 재능을 선보였다.
문예대회는 미술대회, 백일장, 서예대회 등으로 내달 2일까지 계속 진행된다.
다산유적지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질 이번 문화제에는 다산대상시상식, 문예대회, 다산학술논문대전, 서예대전을 비롯해 다양한 공연 및 체험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한편 남양주다산문화제는 시가 남양주 출신의 조선시대 실학자인 다산(茶山) 정약용 선생을 기리기 위해 해마다 개최하는 축제로, 경기도 10대 우수축제로 선정되는 등 지역은 물론 경기도를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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