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팔당유역신문] 경기 여주시는 관내 거주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용 드론(무인멀티콥터) 자격증 1종 또는 2종 취득비용을 지원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최근 농촌인구가 고령화되고, 병해충 방제를 위한 드론의 농업적 활용이 활발해지면서 농업인들의 높은 교육 수요를 반영해 사업 신청자 중 10명을 선발해 교육비용을 지원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국가지정 전문교육기관에서 교육을 수료해야하며 여주시에서 1인 교육비 250만원 기준으로 교육비의 50%를 지원하고(1인 최대 지원금 125만원), 교육비의 나머지 50%와 시험접수 비용 등 기타비용은 교육생이 부담해야 한다.

사업 신청 접수는 5월2일부터 5월20일까지 2주간 진행하며 여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여주시 손창연 환경농업팀장은 “농업용 드론 자격증 취득 교육비 지원 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농촌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농업용 드론(무인멀티콥터) 지원사업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청 홈페이지 또는 여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