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팔당유역신문] 경기 여주소방서(서장 나성수)는 지난 17일부터 4개월간 대형공사장을 대상으로 '의용소방대원 화재안전 지킴이'를 운영한다.

18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는 신축공사장 등에서 용접, 용단과 가연성가스 동시 작업으로 인한 대형화재 발생과 겨울철과 해빙기 공사장 화재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다.

대형공사장 내 ▲용접, 용단 작업 장 안전조치의 적정성 점검 ▲공사장 내 각종 화재위험요인 사전 제거 조치 등을 수행하게 되며 1일 4조로 편성된 의용소방대로 운영된다.

원유덕 대응전략팀장은 "대형 물류창고 등의 공사 현장 화재의 경우 소방력으로도 대응이 어려울 정도로 발전할 수가 있어 대형 인명피해와 막대한 재산피해를 가져오기도 한다"며 "근로자들의 안전 수칙 준수, 화재의 초기 진압, 예방 활동이야말로 인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최선의 방법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의용소방대원 화재안전 지킴이'는 1월 17일부터 4월 30일까지로 공사장 내 화재 발생이 취약한 겨울철과 봄철 소방안전대책 기간에 중점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