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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공무원들 수재의연품 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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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유역신문 임진규 기자] 경기 광주시 공무원들이 수해피해 주민을 위해 성금을 모아 마련한 수재의연품을 기탁, 수재민에게 큰 힘을 주고 있다.
12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쏟아진 유래없는 집중호우로 고귀한 목숨을 잃고, 가족의 소중한 보금자리와 기업의 생산활동을 일순간에 마비시켜 시름하고 있는 수해피해 주민을 위해 광주시 전공직자가 팔을 걷어 부쳤다.
광주시 전공무원은 군부대장병, 경찰병력,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혼연일체되어 연일 계속된 수해복구 작업으로 인해 부상자가 속출하는 중에도 휴가와 주말을 반납한 채 밤낮으로 수해복구에 전력을 쏟고 있다.
또한, 수해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위로하고자 성금모금활동을 펼쳐, 침수주택 저소득층을 위한 도배장판 자재 1천2백6십만원 상당을 구입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광주시직장협의회도 뜻에 동참, 3백만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광주시 전공직자는 "이번 수해피해 지역이 하루빨리 원상복구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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