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팔당유역신문] 경기도 여주소방서(서장 나성수)가 지난 8일 현재 세정중학교를 포함 4개 단체 학생 227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한국 119소년단 발대식을 실시했다.

이번 119소년단 발대식은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온라인 영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하여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발대식과 함께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동시에 추진했다.

한국119소년단은 청소년(어린이)에게 소방안전에 관한 올바른 이해, 안전의식 함양 등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성인으로 육성하기 위한 계획으로 2020년 12월 10일자 소방기본법이 개정되면서 설립 및 활동지원 근거가 마련됐다.

2021년 새롭게 발대식을 가진 여주소방서 소속 한국119소년단은 유치부(푸른유치원), 초등부(문장초등학교), 중등부(세정중학교), 지역부(세종태권도)로 조직되어 있으며 다양한 활동체험 및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성인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한국 119청소년단 발대식을 축하한다”며, “오늘 발대식 행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통해 안전의식을 기르고, 미래 안전문화 정착을 선도하는 청소년들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