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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제134회 평생아카데미 개최 |
| 7월 19일 한국 홍보맨 "서경덕 교수" 초청 강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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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에서는 오는 19일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서경덕 교수를 초청하여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이라는 주제로 제134회 이천 평생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강사로 나서는 서경덕 교수는 5대양 6대주를 누비며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는 한국 홍보 전문가로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월스트리트저널 등 세계적인 신문에 독도 및 동해, 위안부, 고구려 등의 이슈를 광고로 실어 크게 주목을 받는 인물이다.
그가 한국홍보전문가로 활동하게 된 계기는 대학생시절 처음 떠난 배낭여행에서 유럽인들이 중국과 일본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지만 우리나라에 대해서 잘 모르거나 잘못 알고 있다는 것과 심지어 우리나라가 일본어를 사용한다고 아는 이들까지 있다는 사실에 우리나라를 세계에 알리고, 훌륭한 문화를 전파하겠다는 다짐이었다.
서 교수는 뉴욕 메트로폴리탄박물관, 현대미술관(MoMA), 미국자연사박물관 등 세계적인 박물관과 미술관에 한국어 서비스를 유치했고,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강익중 씨와 함께 ‘한글 세계전파 프로젝트’와 ‘세계 분쟁지역 평화전파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특히 2008년에는 독도 주연 최초의 다큐멘터리 영화 '미안하다, 독도야!'의 기획 프로듀서로 참여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09년에는 안중근 의사 의거 100주년을 맞아 서울 및 전국 방방곡곡, 미국, 중국, 일본 등을 다니며 국민들의 작은 손도장 3만2천여 개를 모아 ‘대형 안중근 손도장’을 재현하여 국내외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또한 미국 뉴욕타임스퀘어에 한국의 대표음식인 “비빔밥”광고를 MBC 예능프로그램인 무한도전팀과 함께 제작하여 한국의 음식문화를 전 세계 사람들에게 널리 전파한바 있다.
그는 또 유네스코에서 영어의 획일화를 막기 위해 각 언어의 문맹퇴치에 공을 세운 단체에게 주는 ‘세종대왕상’이 엄연히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노력이 부족한 현실을 안타깝게 생각하여 월스트리트저널 1면에 ‘안녕하세요’라는 광고를 싣기도 했다.
서 교수는 현재 성신여자대학교 객원교수이며 국가브랜드위원회 자문위원, 독립기념관 명예홍보대사,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홍보대사를 역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서경덕 교수가 가진 특유의 도전정신과 개척정신에 대해서 엿볼 수 있는 좋은 강의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한편,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이천 평생아카데미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료 강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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