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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교육청, 방과후 학교 '원주 곤충마을'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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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 오완수)은 6월 25일 초등학교 3학년 80명을 대상으로 강원도 원주에 위치하고 있는 '원주곤충마을'에서 2011년도 제3회 방과후학교 주말버스학교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주말버스학교는 양평교육지원청 방과후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 중의 하나로서, 학생들이 학교에 등교하지 않는 토요일날 버스를 타고 양평 관내 또는 인근의 체험 장소를 방문하여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물적, 인적 자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금년도에는 관내 초등학교 3학년 80명이 주발버스학교에 탑승하게 되었으며, 지난 4월 23일 포천의 '허브아일랜드' 방문을 시작으로 총 5회의 재미있고 신나는 체험 여행을 다녀왔다.
또 지난 5월 28일에는 잠실의 키자니아 어린이 직업체험관을 다녀왔으며, 다가오는 6월 25일에는 '원주곤충마을'에서 농장체험과 낙농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농장체험에서는 살아있는 곤충들을 직접 만져보고 관찰하는 체험 및 동영상 시청, 나무곤충 만들기를 통해 곤충을 생김새를 배운다. 또한 애벌레 담아가기 체험을 통해 집에서 직접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낙농체험에서는 산양의 젖에서 나온 우유로 모짜렐라 치즈와 피자를 만들고 먹어봄으로써 학생들은 동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체험을 하게 된다.
양평교육지원청 방과후지원센터는 금년도 하반기에 제부도에서의 갯벌체험과 양평 관내에서의 농촌체험 등 2회의 주말버스학교를 남겨두고 있으며, 앞으로 실시되는 주말버스학교가 보다 알찬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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