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팔당유역신문] 국가보훈처 경기북부보훈지청(지청장 황후연) 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정미희)가 지난 17일 의정부시 소재 휴앤아이평생교육원에서 ‘커피바리스타전문가 위탁교육 과정’(교육수료 9명)에 대한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커피바리스타전문가 과정’을 통하여 교육을 수료하는 교육생 9명은 “전역 전부터 희망하던 커피분야 창업에 대한 강한 자신감과 성공의 기반을 준비 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며,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와 휴앤아이평생교육원의 열정적인 교육지원에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각자의 마음을 표현했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을 수료하는 50대 중년의 한 제대군인은 “전역 후 양평지역에 커피숍 운영을 준비하던 중에 이번 바리스타 교육을 수료하게 되면서 커피 분야에 대한 이해와 정보, 창업을 준비하는 방법 등 세 마리의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창업 후 현장 활동이 가능한 실전적인 실습과 지도, 전문가를 통한 창업지원 등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다”고 기쁨과 감사함을 표현했다.

정미희 센터장은 “이번 ‘커피바리스타 전문가과정’ 교육을 수료하는 제대군인들이 보여준 창업을 향한 강한 의지와 자신감, 노력에 찬사를 보내며 전역하는 제대군인 모두의 앞날에 성공과 인생 2막의 아름다운 결실을 기대할 수 있는 새로운 분야 개발과 지원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현했다.

오늘 수료하는 ‘커피바리스타 전문가과정’은 커피 관련 분야 자격증 취득과 브런치 메뉴 개발, 원두 로스팅 교육, 서비스 창업을 위한 전문가의 조언과 서비스 교육 등 제대군인들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지원하고자 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 2020년 하반기 새로운 분야로 발굴하여 개설하게 됐다.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는 제대군인들에게 적용 할 수 있는 새로운 분야, 창의적인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개발과 적용을 위한 실용적인 교육활동을 전개하고자 노력을 다짐하고 있다.

제대군인의 교육 관련 문의는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 교육훈련팀(☎031-879-0566)을 통하여 안내와 지원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