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팔당유역신문] 경기도 남양주보훈요양원(원장 조성제)이 지난 21일 공간안전인증 현판식을 개최했다.

공간안전인증(Safety Zone Certification)은 소방청이 감독하고 한국안전인증원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 자율안전 평가제도다.

평가는 지난 6월 한국안전인증원의 재난·안전분야 전문가들의 ▲안전경영시스템 ▲소방안전시설 ▲공간안전 방화시설 ▲위험물 안전시설 ▲기계·전기·가스 안전 ▲공간안전 피난시설, 자연재해의 6개분야 238개의 항목에 대한 정밀 실사 및 점검을 통해 이뤄졌다.

남양주보훈요양원은 전국 요양원 시설 4,763 곳 중 최초로 공간안전인증을 획득하여 국내 최고의 요양 시설과 안전관리능력을 갖추었음을 입증했다.

조성제 원장은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분들이 안심하고 행복한 요양원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안전한 요양시설과 재난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일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남양주보훈요양원은 지난 2015년 2월, 310억 원의 복권기금을 투입하여 보훈요양원 중 6번째로 개원한 곳으로 남양주시 별내 신도시에 소재하고 있으며, 부지면적 5,005㎡, 연면적 9,319㎡(지하 1층, 지상 3층), 입소정원 206인 시설(부설 주간보호센터 이용정원 2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