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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청소년 경제교실 '큰 호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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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도농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최근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제교실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도농동에 따르면 지난 5월 14일 도농중학교 학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농동 주민자치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놀토학교 ‘경제야 놀자’(청소년 경제교실) 1차교육을 가졌다. 이어 5월 28일에 2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상지경영컨설팅(주) 남대우 경영지도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가치관 형성의 중요한 시기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경제에 대한 실질적인 가치와 이해를 돕고, 세계 속에서 개인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알아보고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경제활동에 대한 다양한 사례중심의 교육으로 교육에 더욱 흥미를 더하였으며, 학생들이 장래직업 선택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특수시책사업을 시범적으로 실시한 것으로, 지역사회의 시민의 역량을 키우고 미래를 대비하는 ‘사람에 대한 투자’로 지속적인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농동 관계자는 "향후 청소년 경제교육의 효과가 클 경우 관내 초등학생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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