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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하루살이' 개체수 변화 비교 실험 |
| 남양주보건소, 효율적방제 대안 활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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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보건소에서는 매년 5 ～ 9월 사이에 와부읍 한강변에서 집단으로 발생 시민들에게 큰 불편을 주고 있는 '동양하루살이'(사진)의 효율적인 방제를 위한 개체수 변화 비교실험을 실시한다.
실험은 5월 23일부터 6월 24일까지 5주간 실시하며, 실험구간에 대하여 살수작업, 잡풀 제거작업등 주간 단위별로 변화를 달리하여 동양하루살이가 포집되는 개체수를 비교함으로서 서식처 교란이 동양하루살이의 개체수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하게 된다.
실험구간은 덕소 한강변 산책로 800m(도심천 ～ 삼패 한강시민공원) 구간으로 대조군(800m)과 실험군(400m)으로 구분 동양하루살이 포집기 4대(대조둔 2대, 실험군 2대)를 설치하여 주간 단위로 동양하루살이 개체수를 카운터 하여 대조군과 실험군의 포집율을 비교하게 된다.
보건소는 "동양하루살이는 한강 모래 바닥에서 유충단계로 있다가 아성충으로 허물벗기를 한후 물가 풀숲에서 낮동안 휴식을 취한후 야간이면 가로등이나 주변의 밝은 불빛으로 몰리는 특성에 착안 서식처 교란이 동양하루살이 개체수 감소에 영향을 미칠수 있다는 판단에서 본 실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실험결과 동양하루살이 서식처 교란이 개체수 감소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경우 한강 정비사업등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 동양하루살이의 효율적인 방제를 위한 대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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