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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풍양출장소, '언니랑 동생이랑' 청소년 자원봉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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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풍양출장소는 관내 중·고등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보육시설 아동과의 결연을 통한 정서적 자원봉사인 보육학습멘토 ‘언니랑 동생이랑’ 봉사활동을 실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언니랑 동생이랑’ 자원봉사는 청소년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사회를 이해하고 사랑나눔을 실천하는 한편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보육학습멘토 ‘언니랑 동생이랑’은 지난 2월 1일부터 한달 간 참여희망자를 공개모집해 관내 7개 학교 70여명이 신청하여 선정되었으며, 2월말 선정된 학생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교육을 실시했다.
청소년들은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의 개념과 자세를 이해하며 보육시설에서의 자원봉사 활동요령 및 유의사항 등을 익히고 자원봉사를 실시하였으며, 4월말 현재 279 시간을 봉사했다.
멘토 대상 청소년들은 주기적으로 해당 보육시설 아동과 만나 형, 언니로서 아동과 친구가 되어 놀아주고, 급·간식 및 실내외 놀이 활동시 도움을 주어 보육시설의 보육의 질 향상은 물론 아동의 건강한 인성을 형성하는 데 심리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자신의 관심과 적성에 맞는 봉사로 즐거움을 얻고 봉사활동을 배움의 기회로 활용하여 향후 진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풍양출장소는 보육학습멘토 자원봉사를 관내 학교 등에 지속적인 홍보로 더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를 유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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