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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국제슬로시티 직원교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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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최초의 국제슬로시티인 남양주시(조안면)가 21세기의 진정한 녹색가치를 실현시킬 수 있는 슬로시티의 역량 강화를 위하여 지난 4월 28일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숫자 3으로 본 슬로시티의 이해’란 주제로 직원 참여 교육을 개최했다.
Slow City(이탈리아어 Citta Slow)란 전통보존, 지역민 중심, 생태주의 등 이른바 ‘느림의 철학’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도시를 뜻하는 말이다.
남양주시 조안면은 2010년 11월 27자로 수도권 최초이자 국내에서 7번째로 국제 슬로시티로 인증됐으며 이에 대한 주민참여 슬로시티 교육을 지난 3월 17일 조안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날 주민참여 교육 강사로 나선 양승훈 교수(부산신라대학교 호텔관광이벤트학과)는 국제슬로시티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가치관 정립을 바탕으로 전통 자연문화를 보존하면서 지역 공동체가 발전할 수 있는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남양주시는 국제슬로시티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주민참여 및 역량강화, 관광인프라 구축, 홍보 마케팅, 관광콘텐츠 및 상품개발 등 4개 분야에 대하여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사업추진으로 조안면이 세계적인 슬로시티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슬로시티 조력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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