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팔당유역신문]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지회장 김용녕)가 9월 9일 다문2리 여경로당에서 박경재 양평군지회 부회장, 신숙자 다문2리 여경로당회장, 회원, 오상기 우체국장, 용문분회 이유복 사무장, 지회사무국장, 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금일 후원금 전달식에서 오상기 양평우체국장은 다문2리여 경로당에 후원물품(50만원 상당)을 직접 들고 경로당을 방문했다.

고유명절 한가위를 맞아경로당 어르신께서 함께 하실 수 있도록 한과와 잡곡세트, 밥을 해 드시는데 필요한 구운 김과 주방용품을 준비해 후원하는 아름다운 사연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서로 화합하고 관심을 갖게 한 귀한 시간이 됐다

박경재 부회장은 “지난 3월 26일 1사1경로당 협약식을 갖었고 이렇게 우리지역에 1사1경로당 협약 사업으로 훈훈하고 뜻 깊은 명절을 맞게 되고 용문발전을 위해서 물심양면으로 많은 지원을 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1사1경로당 협약에 의한 후원품 전달식을 갖는 귀한 시간으로 우리가 혜택만 받는 게 아니고 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우체국 사업의 홍보와 적극적인 이용으로 서로 상생하고 우리 유관기관과의 유대가 끈끈하게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상기 우체국장은 “어르신을 위한 작은 정성으로 오늘을 계기로 자주 찾아 뵙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후원을 해 드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다문2리 신숙자 경로당회장은 “1사1경로당 협약식을 맺어 경로당에서 꼭 필요한 정성이 담긴 물품을 손수 후원해 주셔서 회원들과 따뜻한 명절을 맞게 되어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회원 모두 흐뭇하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