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팔당유역신문] 경기도 이천소방서(서장 고문수)가 지난 7일부터 오는 14일까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청문감사담당관(담당관 안기승) 주관으로 컨설팅 종합감사를 받고 있다.

이번 감사는 새로운 경기,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재난현장 대응역량 분야, 도민안전 및 불편해소를 위한 소방 특별조사, 민원처리 분야, 조직운영의 투명성·공정성 확보를 위한 인사행정 분야, 투명하고 합법적인 예산집행을 위한 예산회계 분야, 원활한 현장대응을 위한 소방차량, 장비운용 분야 등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한다.

지난 10일에는 이천119구조대에서 대형 화재 상황을 가정해 소방펌프차, 고가사다리차 등 소방장비조작능력 및 재난현장 대응능력을 확인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활동 기본 수칙 준수여부와 현장 지휘능력 확인 등 현장 대응시스템을 점검했다.

김성배 경기도 청문감사담당관 소방감사팀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소방(재난)업무 전반에 대한 중점 감사를 실시하여 부적정한 사항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이며, 이번 소방장비조작능력 등을 통해 현장 중심을 위한 종합감사 컨설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