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팔당유역신문] 경기북부경찰청(청장 최해영)이 6월 5일 남양주시 진접읍 연평리 (가칭)남양주북부경찰서 신축부지에서 ‘(가칭)남양주북부경찰서 착공식’을 개최했다.

(가칭)남양주북부경찰서 신축은 택지 및 신도시 개발 등으로 급격히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남양주 북부지역의 치안수요에 효과적으로 부응하고자 결정됐다.

(가칭)남양주북부경찰서 청사는 총 사업비 234억원을 투입, 부지 14,633㎡(4,426평), 연면적 9,858㎡(2,982평)에 지하 1층, 지상 4층 건물로 본관동․민원동․무기탄약고 등 3개동으로 이뤄지며 2020년 11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착공식 행사에는 최해영 경기북부경찰청장, 김한정 국회의원, 지성군 남양주 부시장, 신민철 남양주시의장, 이성재 남양주경찰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협력단체장, 시민 등 270여 명이 참석했다.

최해영 경기북부경찰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가칭)남양주북부경찰서가 완공되면 남양주 북부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치안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공동체 치안 활성화로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부탁했다.

경찰서의 정식 명칭은 공사 완공시 주민 의견 수렴 등 종합 검토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