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팔당유역신문] 경기도 여주소방서(서장 김종현)가 지난 23일과 24일 본서 119구조대 차고 앞에서 교통사고 출동을 대비하여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훈련은 최근 여주 관내에서 연이은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유형별 가상 상황을 부여하여 효율적인 대처능력과 전문성을 배양하기 위해서 추진됐다.

훈련교관으로는 구조대장을 비롯해 현장경력과 스킬이 풍부한 베테랑 구조대원들로 구성하여 신규직원 및 화재진압대원 등 다소 구조경험이 부족한 대원들에게 전반적인 현장활동 교육을 해주며 진행됐다.

주요내용으로 ▲사고지역 교통 통제 ▲차량 안정화 작업 ▲유압구조장비 및 에어백 사용법 숙달 ▲차량(유리 등) 개방 등이 있다.

여주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다양한 교통사고에 대비하고, 사고 발생 시 여주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