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팔당유역신문] 경기북부보훈지청(지청장 김장훈)이 지난 2일 독립유공자 故 공도수 지사의 후손을 찾아 2017년 수여된 대통령 표창과 표창증서를 전달했다.

故 공도수지사는 1919년 경남 창원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다 체포되어 징역6월을 선고받았으며, 2017년 11월 대통령 표창 대상으로 선정되었으나 후손이 확인되지 않아 표창이 전수되지 못했다.

이번 전수는 국가보훈처에서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계기로 진행하고 있는 ‘훈장 미전수 독립유공자 후손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2019년 5월 현재 후손에게 전달되지 못한 분이 5,713명에 달하고 있으며, 국가보훈처에서는 훈장 미전수자 독립유공자 후손을 한명이라도 더 찾아 훈장을 전수하여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국가책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훈장 미전수 독립유공자 명단은 국가보훈처 홈페이지 http://e-gonghun.mpva.go.kr 공훈전자사료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