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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퇴계원면, 관ㆍ군 재난 협력체계 '구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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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퇴계원면은 22일 관ㆍ군 재난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 당사자인 퇴계원면장과 제1691부대장, 제6259부대장, 제9516부대장, 3886부대장이 참석하여 협약서에 서명을 하였으며 협약체결을 축하하기 위한 내외 귀빈(자치위원장, 이장협의회장 등) 20여명이 함께했다.
협약서의 주요내용으로는 인력, 차량, 장비(굴삭기, 페이로더 등), 물품(마대, 양수기 등) 등의 상호지원 범위와 주민보호대책, 상호 의무에 관한 사항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인력동원 시 쓰레기 수거나 혐오성 작업, 위험한 작업 현장에는 군의 사기저하 등의 문제를 고려하여 지원대상에서 제외한다.
퇴계원면은 전국 최소 면단위 행정기관으로서 그 동안 각종 재해발생시 인력과 장비가 부족하여 늘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군이 보다 더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재해발생 시 인력동원은 물론 각종 장비를 상호 지원할 수 있게 되어 초기대응과 응급복구 시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세정 퇴계원면장은 "앞으로 관ㆍ군은 물론 퇴계원을 사랑하는 각 사회단체협의회와의 협조체계도 더욱 긴밀히 하여 주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무재해 으뜸 도시를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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