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팔당유역신문] 경기도 이천시 초롱초롱동요학교(대표 한초롱) 어린이들이 지난 20일 2018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에서 열린 개나리과학창작동요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개나리창작동요대회는 과학을 주제로 한 창작동요를 통하여 어린이들이 과학에 더 가깝게 다가가기 위하여, 개나리문화재단에서 주최하고 KBS대전방송총국에서 주관하여 KBS 대전 방송 및 ‘KBS my K’ 어플리케이션에서 생방송 됐다.

예심을 거쳐 선발된 15개의 팀이 본선에 올라 개기월식, 물의 상태 변화, 관성의 법칙 등의 과학적 이야기가 담긴 동요를 선보였다.

초롱초롱동요학교는 얼음과 물, 수증기의 변화 과정을 주제로 한 ‘물의 변신(한초롱 작사 김기웅 작곡)’을 밝고 명랑한 무대로 표현하여 관객들의 갈채를 받았다.

‘물의 변신’ 노래를 작사하고 참가팀을 지도한 한초롱교사는 최우수상 수상팀 지도교사의 자격으로 특별상을 수상했다.

공연에 참가한 이영주 어린이(증포초5)는 “과학에 대한 내용을 동요로 부르니 더 재미있고 기억에도 오래 남을 것 같다”고 대회 참가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초롱초롱동요학교는 이번 개나리과학창작동요대회 최우수상을 비롯하여 2018년에만 노을동요제 대상, 전국 효 창작동요제 대상 수상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며, 오는 11월 3일 토요일 4시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단독 기획공연 ‘꿈의 학교 꿈의 노래’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