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 황후영 서울사랑의열매 사무처장, 김동배 우체국물류지원단 경영지원실장.

[서울=팔당유역신문]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와 우체국물류지원단(이사장 김병수)이 지난 29일 ‘기부물품 운송 서비스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동배 우체국물류지원단 경영지원실장과 임직원 그리고 황후영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및 직원들이 함께 자리했다.

이번에 진행된 협약식은 배송비 부담으로 인해 원활히 진행되지 못했던 현물기부와 관련하여 우체국물류지원단 운송서비스를 통해 효과적이고 신속한 배분사업을 실시함으로써, 기부자와 배분기관 및 대상자가 만족할 수 있는 운송시스템을 구축하고, 사회복지증진 및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김동배 우체국물류지원단 실장은 “서울 사랑의열매와 의미있는 사회공헌사업을 기획하고 함께하면서 나눔문화확산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기부된 물품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원활히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후영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수행하기 쉽지 않은 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나눔 문화의 선도 기업 우체국물류지원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서울 사랑의열매는 우체국물류지원단이 제공한 운송 시스템의 힘을 받아 기부된 물품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빠짐없이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우체국물류지원단은 사랑과 나눔의 실천을 통한 고객만족과 사회가치창출이란 비전을 가지고 재가노인 밑반찬 배달, 지역 소외계층 구호품 전달, 지적 장애인 작업 활동 보조 봉사 등 물류 운송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적 신뢰구축과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