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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특별한 나눔' 줄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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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에서는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아주 특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곳이 줄을 잇고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주)국제통신공업(대표 김성조)은 UPS(무정전 전원장치) 개발 및 제조 전문기업으로 지난 10일에 권역별 희망케어센터와 협약을 맺고 관공서 조달사업으로 납품 시 계약금액의 5%를 후원하고 있다.
이 회사 직원들은 1인1계좌 희망나눔통장에 가입 시 기업에서도 1대 1로 매칭하여 매월 72만원(144구좌)을 후원하기로 했다.
특히, 해당기업은 지난 2009년 12월부터 지역의 어려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하여 5천2백만원을 후원하는 등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 있어 더욱 값진 나눔이 되고 있다.
또 경춘가스뱅크(대표 전인권)는 LNG공급업체로 LNG 공급량에 따라 적립(1Kg당 1원 적립)한 금액을 매년 초에 후원하고 있는 기업으로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하여 총 3백9십만원을 후원하였으며, 향후 적립금액을 높일 계획임을 전했다.
또한 가구를 전문으로 제조하는 발렌시아(대표 장명숙)는 지난 2010년부터 매월 주거상황이 열악한 대상자들에게 고급수제가구와 집안환경에 따라 맞춤제작으로 50점을 지원하여 왔다.
이밖에, 치료를 요하는 환자들의 금니를 적출물로 분류하여 별도 보관 후에 폐금수거업자가 수거하여 소정의 사례금을 받아 환자들의 동의를 받아 기부하는 치과의원도 2곳이나 있다.
와부읍과 지금동에 소재한 이 치과의원은 각각 2008년과 2010년부터 시작하여 그동안 8백1십만원을 후원하고 있으며, 병원 관계자는 소외계층을 도울 수 있도록 협조해 준 환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밖에도 1년 동안 철재를 모아 연말에 철재상이 수거하고 받은 사례금을 후원하는 아전가열산업(대표 이종석)과 여름철 음식점 내에서 판매하는 아이스크림의 수입 전액을 기부하는 온누리 장작구이(대표 전재준)에서 그 동안 9백4십만원을 후원하기도 했다.
앞으로 희망케어센터에서는 나눔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후원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후원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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