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팔당유역신문] 경기도 이천시(시장 조병돈)가 30일 김인구 하이트 진로 이천공장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 집무실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김인구 이천공장장은 조병돈 시장에게 이천시 지역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한 장학금 1,2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장학금은 2018년 상반기 이천시 관내에서 판매된 진로소주 1병당 5원씩을 출연해 마련된 것이다.

하이트 진로는 지난 1998년 11월부터 이천시와 제휴를 맺고 소주 판매 수익 중 일부를 적립해 분기별로 장학금으로 출연해 왔다.

작년 12월, 장학금 1,600만원을 출연한데 이어 올해 상반기 1,200만원을 출연하면서 현재까지 하이트 진로는 장학금으로 8억1천1백여 만원의 장학금을 출연했다.

장학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공부하는 이천지역 소외계층 학생들의 학비 및 생활비 지원에 사용된다.

하이트 진로 김인구 공장장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이천시 지역 우수인재 육성을 위하여 장학금을 출연할 계획”이라며, “이천시 지역 발전을 위하여 모든 시민들과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병돈 시장은 “하이트 진로가 지역 인재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한 장학금 지원 사업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사회 공헌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계속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