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팔당유역신문] 경기도 양평군(군수 김선교)이 관내 기업 애로 해결과 해외 바이어 발굴 및 수출증진을 위해 ‘2018년 양평군 베트남 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동 사업은 수출희망 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사업으로 개척단 파견기간은 7월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이며 양평군 등 총 4개 시군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공동으로 추진한다.

대상 기업은 5개사 내외이며 참가자격은 양평군 관내 제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참가 기업에게는 항공료 50%를 지원하고 바이어 상담, 통역, 현지시장 분석 리포트 등이 제공된다.

양평군 관계자는 “이번 2018 양평군 베트남 시장개척단 사업은 우리군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그간 기업 방문 시 해외판로 개척의 어려움 등의 건의사항을 정책에 반영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방문 예정인 베트남은 높은 경제 성장을 통한 소비력이 향상, 젊은 층의 한류에 대한 높은 관심 등 여러 측면에서 한국 기업의 진출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니 관내 많은 기업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양평군 홈페이지의 고시 공고를 참고하거나 양평군 특화도시개발과 기업유치팀(☎031-770-220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