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팔당유역신문] 경기도 가평군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이 지난 23일 가평군 여성회관에서 가족봉사단 38가구 100여 명이 12월 성탄절을 맞아 지역의 조손가정 및 다문화가정에게 드릴 케이크 만들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성탄절을 앞두고 가족들이 함께 모여 정성스럽게 만든 케이크를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해 우리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함으로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만든 케이크는 가평 푸드뱅크에서 지원받은 물품과 함께 드림스타트에서 제공 받은 가평관내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총 40가구에 가족봉사단이 직접방문을 하여 이를 전달하며 2017년의 마지막 활동을 마쳤다.

가평군자원봉사센터 담당자 김대식은 “정성을 들여서 만든 케이크와 선물이 아이들에게 뜻깊은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다가오는 무술년에도 가족봉사단 활동을 확대하여 자원봉사 활성화에 앞장서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가평군자원봉사센터 김경호 사무국장은 “가족봉사단은 1~2세대가 함께하는 봉사활동으로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부모님과 함께 봉사활동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됨으로서 향후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자본을 확충하는 계기가 되는 중요한 일로서 월별로 진행하는 가족봉사단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회장 남궁명숙)은 49가구, 158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농촌봉사활동, 사회복지시설방문, 환경정화활동, 사랑의 연탄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했으며, 매년 가족봉사단을 모집하여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