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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청, 한강수계 수질개선 위해 환경기초시설 점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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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팔당유역신문]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청장 나정균)이 녹조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수질오염 사고의 선제적 대응 및 한강수계 수질개선을 위해 하수.폐수 등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한다.
점검대상 장소는 공공하수 191곳, 공공폐수 20곳, 분뇨처리시설 39곳으로 총 250여 개소가 해당된다.
주요 내용으로 갈수기·조류 발생시기 등 취약시기에는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여부, 가동률, 수질자동측정기기(TMS) 적정운영 여부와 미처리 하수 무단방류 등 비정상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특히, 수질기준 위반시설, 수질자동측정기기 조작 및 무단방류 의심시설 등에 대하여는 정기점검 횟수를 상향(반기1회→분기1회) 조정하여 위법행위를 근절시키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고발 및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환경기초시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밀폐공간 안전관리 매뉴얼 준수, 사고대응 및 긴급 복구체계 등 시설물의 안전관리 상태도 병행 실시한다.
아울러 그간의 축적된 운영자료와 경험을 바탕으로 가동률 또는 수질기준을 반복 초과하는 시설에 대하여는 전문가, 공법사 등과 합동 기술진단반을 구성·운영하여 시설 운영·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선제적 재정지원 등을 통해 시설이 조기 안정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이광수 한강청수질총량관리과장은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점검과 다각적 지원을 통해 시설 정상화를 유도하여 깨끗하고 안심되는 생활환경 조성과 지역주민들이 수질개선을 체감할 수 있도록 환경기초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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