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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1社 1제대군인 채용’을 위한 센터의 역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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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
사업부장 안수헌. |
국가보훈처는 2017년도 ‘1社 1제대군인 채용’을 위해 전국에 있는 5,000개 미채용 기업체를 대상으로 기업협력활동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우선 추진중점은 제대군인 취업대상 기업을 ① 취업지원 실시기관 ② 제조업체 ③ 중소기업으로 분류했다.
취업지원 실시기관은 200인 이상 제조업 및 그 외 100인 이상 업체에 대해 전국에 있는 보훈관서와 제대군인지원센터가 협업하여 일자리를 발굴하도록 하고 제조업체는 취업지원 실시기관이 아니면서 안정적인 일자리를 보유한 기업체이며 중소기업은 규모는 작지만 성장성이 있는 기업으로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적극적인 기업협력 활동을 실시해야 할 대상기업체이다.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는 2017년도에 경기북부 및 인천광역시에 있는 미채용기업체 670개(취업지원 실시기관 100개, 제조업 120개, 중소기업 450개)를 선정하여 제대군인 취업을 위해 적극적인 기업협력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제대군인 취업에 적합한 중소기업 450개를 중점적으로 선정하여 기업협력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1社 1제대군인 채용’을 위한 제대군인지원센터의 역할을 살펴보자.
첫째, 센터는 미채용 기업체에 대한 기업협력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인사담당자나 기업체 대표를 만나 제대군인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기업체의 직무내용을 파악하여 교육훈련을 통해 직무역량을 강화 시킴은 물론 제대군인 채용이 기업의 이윤창출에 기여한다는 논리를 개발하여야 할 것이다.
주기적인 인사담당자 간담회 개최와 업무협약 체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등을 통해 기업체에서 요구하는 적합한 인재를 적시에 추천하여 성공적인 일자리 매칭이 되도록 해야 하겠다.
또한 취업한 제대군인에 대한 직장적응능력 등의 사후관리를 강화하여 제대군인이 조기퇴직 없이 장기근속 함으로써 제대군인 채용에 대한 신뢰감을 조성해야 하겠다.
둘째, 제대군인 개인의 취업구비역량을 고려한 맞춤형 취업지원을 실시해야 하겠다.
취업능력과 취업의지가 모두 높은 유형(能高意高:능고의고)은 미채용업체에 즉시 채용추천을 실시해야 하겠다.
취업능력은 높으나 취업의지가 낮은 유형(能高意低:능고의저)은 취업워크숍, 순회상담 등을 통해 취업의지를 고취시켜야 하겠다.
취업의지는 높으나 취업능력이 낮은 유형(意高能低:의고능저)은 전문위탁교육과직업교육훈련비 지원을 통해 기업에서 요구하는 취업역량을 구비해야 하겠다.
취업의욕과 취업능력이 모두 낮은 유형((意低能低:의저능저)은 심층적인 직업상담과 취업능력 구비가 요구되는 유형으로 취업워크숍, 등을 통해 취업의지를 고취하고 교육훈련을 통해 취업역량을 강화해야 하겠다.
셋째, 제대군인 채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야 하겠다.
제대군인 채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는 경기북부 및 인천광역시에 있는 27개 인터넷 언론사와 주요 일간지에 직원과 외부인사 기고 및 센터 전직지원 활동사항을 연중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제대군인에게 감사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10월에 계획되어 있는 “제대군인주간 행사”에 제대군인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사회지도층, 오피니언 리더를 통한 홍보를 실시함으로써 제대군인 취업의 당위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넷째, 제대군인 채용기업에 대한 사후관리를 적극적으로 실시해야 하겠다.
제대군인을 채용한 기업체 대표 및 인사담당자와의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감사폐 수여 등으로 제대군인 채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 할 필요가 있다.
제대군인을 채용한 기업은 제대군인에 대하여 우호적인 점을 고려하여 향후 채용 소요가 있을 때 채용협조를 통하여 제대군인을 취업시키고 제대군인이 취업한 일자리는 선순환 일자리가 되도록 관리해야 하겠다.
제대군인에 대한 최고의 복지지원은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임을 감안할 때 제대군인취업지원의 중심에 있는 센터의 역할과 중요성은 크다고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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