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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 화재 없는 안전마을 ‘청운면 신론1리’ 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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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팔당유역신문] 경기도 양평소방서가 대국민 공감·소통과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7일 양평군 청운면 신론1리를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선정했다.
이번 행사에는 정지범 청운면장, 송영범 재난안전과장, 김성배 신론1리 이장, 민순식 부녀회장, 김만현 새마을 지도자 등 마을주민 30여 명과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 등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신론1리 마을은 51세대, 110여 명의 주민으로 구성된 전형적인 농촌 마을로 대부분 고령의 노인인구가 많아 초기 화재 대응이 어렵고, 가까운 소방관서인 청운119지역대도 10㎞ 이상 떨어져 있어 화재안전 사각지대로 분류돼 왔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신론1리 마을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는 현판식과 함께 주민들에게 소방안전교육과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해주고, 신론1리 김성배 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는 등 자율안전관리 기반을 조성하고 초기 화재피해 최소화에 앞장서도록 했다.
김성배 이장은 “마을 주민들이 소방서와의 거리가 멀어 걱정이 많았는데, 소방서에서 이렇게 소화기와 감지기를 설치해주고 소방안전교육도 시켜줘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양평소방서 송영범 재난안전과장은“소방안전문화 확산과 군민 생활 밀착형 소방행정서비스를 적극 추진하여 안전한 양평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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