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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지평면 무궁화적십자봉사회' 매주 반찬봉사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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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팔당유역신문]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무궁화적십자봉사회(회장 이동희)가 매주 화요일 회원들이 손수 반찬을 만들어 지평면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반찬봉사를 하고 있다.
반찬봉사는 여성회원들이 손수 반찬을 만들고, 직장이 끝나는 저녁에 남성 회원들이 가가호호 다니며 반찬을 전달하고 있다.
반찬을 지원받는 한 어르신은 “나이가 들면서 혼자서 반찬을 해먹기가 너무 힘든데, 이렇게 맛있는 반찬을 갖다 주니 매우 고맙다”면서, 반찬을 전달하는 봉사원의 손을 꼭 잡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동희 회장은 "우리가 만들어서 드리는 반찬으로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즐겁게 살 수 있다면 그게 보람이다"라며 "매번 정성으로 반찬을 만들어주고 반찬전달을 위해 힘써주는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어르신이 자녀분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매개체 역할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평면 무궁화적십자봉사회는 반찬봉사뿐만 아니라 지평면 내 구호에 힘쓰며, 집수리도배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활발하게 참여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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