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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 화목보일러 및 벽난로 사용시 주의 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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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팔당유역신문] 경기도 양평소방서가 최근 유가 상승과 연료비 절감 등을 위해 농어촌을 중심으로 땔감을 연료로 사용하는 화목보일러 및 벽난로 사용의 증가로 화재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사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화목보일러와 벽난로는 사용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 실제 지난 27일 양평읍 회현리 한 주택에서 벽난로에 불을 피우고 외출한 사이 연통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나 13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등 올 한해 연통과열로 인한 화재가 15건이 발생했다.
양평소방서 관계자는 “우리보다 안전규정이 강한 미국에서도 매년 2만 5천여 건의 연통과열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며, “화목보일러 및 벽난로 사용 시 가연성 물질은 주변에 두지 말고 주기적으로 연통을 청소하며, 화재를 대비해 소화기를 비치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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