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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8일 세종아카데미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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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팔당유역신문] 경기도 여주시(시장 원경희)가 주최하고, 세종사랑방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3회 세종아카데미가 오는 8일 오후 6시 여주도서관 여강홀에서 열린다.
세종아카데미는 세종대왕과 여주의 미래에 대해 시민 모두가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풍토를 마련하기 위한 명사 특강 프로그램이다.
이번 세종아카데미는 제1회 최광운 도시재생 및 청년창업 전문가의 ‘돈이 도는 여주 만들기’, 제2회 최순옥 전 은평구 마을지원센터장의 ‘생생지락 마을 만들기’에 이어 세 번째 갖는 자리이다.
제3회 세종아카데미에서는 황정하 청주 고인쇄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이 ‘청주의 직지 세계화 전략’과 관련해 여주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여주시 관계자는, “세종대왕과 한글, 여주의 세계화와 관련해 참고하고자 청주의 사례를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올해는 3회로 세종아카데미 시범 운영이 마무리되고, 내년부터는 시민이 주도하는 세종아카데미를 정례화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사를 주관하는 세종사랑방운영위원회는 지역 내 ‘세종(한글)’, ‘인문(문화)’ 대표들의 자율적인 동아리로 그 동안 여주시에서 처음으로 책잔치 등을 개최하는 등 지역 내 ‘세종인문’ 분위기 확산을 위해 여러 노력을 해 왔다.
세종사랑방운영위원회 관계자는 “시민 스스로 세종대왕에 대해 이야기하고, 세종인문의 분위기를 지역 내 확산시키는데 큰 보람을 느끼지만 여러 어려움이 있는 게 사실”이라며, “시민 여러분들이 이런 작지만 의미 있는 노력들에 많이 공감해주시고, 동참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아카데미는 시민은 물론, 강연 주제와 관련된 공무원들도 참석해 질의,토론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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