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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 가을을 그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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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인수 작 |
여주군 여주읍 여흥로 109번길인 패션거리에서는 풍경보기회원 12명의 걸작 23점이 ‘길거리 소품 전시회’라는 이름으로 펼쳐지고 있다.
3일부터 시작한 길거리 소품전시회는 오는 7일까지 패션거리를 찾은 고객에게 품격 높은 문화향수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되고 있다.
안재남, 이정미, 신우균, 안인수, 김양희, 이남옥, 이미원, 박소현, 김미옥, 방분예, 김순옥, 백계옥 등 12명의 풍경보기회원들이 심혈을 기울여 그린 유화와 수채화가 패션의 거리를 장식하고 있다.
안인수 풍경보기 회장은 “여주 중앙로의 상권 활성화와 아름다운 거리 조성은 물론 여주 주민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는데 보탬이 되고자 김일태 패션거리 상인연합회장과 협의를 거쳐 소품전시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또, 김일태 패션거리 상인연합회장은 “지난번 풍경보기전을 감상하지 못한 주민들을 위해 풍경보기 회원들의 또 다른 소품전시를 기획했다”며 “이번 길거리 소품전시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장르의 예술전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남옥 풍경보기회원은 “풍경보기 동호회원이 되고자 하는 분은 그림을 사랑하면 누구나 가능하고, 회원들은 매주 목요일 야외 스케치를 나가 활동하면서 자연스럽게 수준 높은 작품으로 가는 길을 터득한다”고 전했다.
문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여주 중앙로의 패션거리에서 펼쳐지고 있는 ‘가을맞이 전시회’에 관한 문의는 안인수 풍경보기회장(019-422-2177)이나 김일태 패션거리 상인연합회장(010-4705-4445)으로부터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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