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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소방서, 어린이와 함께하는 지진대피 훈련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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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팔당유역신문] 경기도 이천소방서는 19일 이천.진가.나래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어린이와 함께하는 진진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9월 12일 경주 지진을 계기로 학생 및 선생님들이 지진대피 행동요령을 숙지함으로써 지진발생시 학생 및 교사의 초기 대응능력을 기르고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지진발생 경보발령이 시작 되자 교실에서 학생들과 선생님은 즉시 책상 밑으로 몸을 대피한 후 진동이 멈춘 다음 책상 밑에서 나와 선생님의 유도에 따라 가방을 머리 위로 올리고 줄을 지어 안전한 대피장소인 운동장으로 대피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피한 후 운동장에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시연 후 실제로 불을 피우고 소화기로 화재진압하는 체험도 실시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이천시 관내 모든 학생들이 지진 대피방법을 숙지할 수 있도록 계속적인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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