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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테러 대비 '국민 대처요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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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12일 이틀간 열리는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생물테러에 대비하여 생물테러가 의심되는 우편물을 발견했을 때의 대처요령에 대해 알아본다.
생물테러란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등을 사용하여 사람이나 동물 혹은 식물에 질병을 일으켜 대량살상 및 사회불안 및 붕괴를 목적으로 불특정 다수의 생명을 위협하는 테러로서 생물테러전염병으로는 탄저, 두창, 보툴리눔 독소증, 페스트, 바이러스성 출혈열 등이 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생물테러 발생 사례가 없었지만 국외로는 2001년 9.11테러 이후 미국에서 우편물을 통한 탄저테러로 탄저균에 22명이 감염되었고 5명이 사망한 사례가 있다.
시는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테러에 대비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생물테러가 의심되는 우편물이나 폭발물 발견 시에는, 첫 번째로 발견즉시 112 또는 119에 신고할 것.
두 번째로는 우편물을 옮기거나 열지 말고 그대로 두고, 즉시 손수건이나 옷으로 코와 입을 막고 안전한 장소로 대피할 것.
세 번째로는 창문이나 문을 닫고 건물 내 냉난방장치 또는 공기환기장치를 끄고, 마지막으로 비눗물로 손을 깨끗이 씻는 게 중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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