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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 추석연휴 출동건수 작년보다 62% 늘어 |
| 안전한 추석명절 보내기위해 적극적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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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평소방서 전경. |
[양평=팔당유역신문] 경기도 양평소방서가 경주 지진과 태풍 ‘말라카스’의 영향 등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연휴 기간인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양평군민의 안전한 추석명절 보내기를 위해 분주한 명절을 보냈다.
먼저 명절 전 6일 및 13일에는 지평면 전통시장과 양평읍 물맑은 시장을 찾아 화재예방 캠페인을 벌였으며 추석 전날인 14일에는 신민철 양평소방서장이 화재취약대상 2곳을 방문하여 화재예방 컨설팅을 실시했다.
양평소방서에서 이번 연휴기간 출동건수를 분석한 바에 의하면 화재는 작년 8건보다 38% 증가한 11건을 출동하였고, 구급은 작년 102건에서 35% 증가한 138건을 출동하여 99명을 이송했다.
또한 구조출동은 작년 32건보다 156% 증가한 82건을 출동하였으며 이중 벌집 출동이 63건으로 구조출동의 76%를 차지했다.
작년 추석명절보다 총 출동건수가 62%나 늘어난 것은 작년보다 하루 더 긴 연휴와 야외활동인구 증가로 출동이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구조출동 중 벌집제거 출동은 벌들의 생육환경이 좋아 벌의 개체수가 늘어나면서 사람이 사는 주택에도 벌집을 지어 신고가 많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양평소방서 관계자는 “각종 재난 발생으로 온 국민이 안전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속적으로 안전사고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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