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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署, 가평진로체험박람회서 경찰체험관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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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팔당유역신문] 경기도 가평경찰서(서장 정두성)에서는 지난 19일 가평교육지원청에서 주최하는 '2016 가평 진로체험 박람회'에서 경찰체험관을 운영했다.
경찰은 체험관을 통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직업의식을 위해 경찰이 담당하고 있는 부서와 경찰을 지원하려면 어떤 과정을 준비해야 되는지를 자세히 알려줬다.
이날 200여명들의 청소년들이 체험관에서 경찰이 여러 가지 일을 하는 것을 알게 되었고, 막연히 갖던 선입견이 아니라 직업에 대한 사명감과 경찰이 되기 위한 전공과정 등 소중한 경험을 했다.
가평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기신호 경위는 "요즘 취업난이 심각하여 공무원의 인기가 높아져 있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경찰공무원의 진로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이 생각보다 많았다는 것에 놀랐다"며 "하지만 경찰관은 힘든 직업으로 사명감이 뒷받침 되어야 되기 때문에 신중한 결정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직업체험에 참여한 김 모 학생은 "경찰은 그저 체력만 좋으면 되는 줄 알았는데 전문적으로 경찰관을 양성하는 경찰대학, 간부시험과 경찰행정학과를 진학, 공채,특채 시험을 통해 들어갈 수 있는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어 공부도 열심히 해야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2016 가평 진로체험박람회는 진로와 진학과 관련 각 기관 단체 가평지역 공공기관, 공기업, 군(郡) 진로지원센터, 진로체험 협력기관 등 50여개 기관단체가 대규모로 참여해 다양한 정보와 체험활동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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