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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 양평대교서 자살 투신자 구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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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팔당유역신문] 경기도 양평소방서는 15일 오전 3시 2분경 강상면 교평리 양평대교에서 투신하여 교각 하단에 매달려 있던 김 모(남/57세)씨를 소방, 군청, 경찰의 유기적인 협조로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신고는 최초 군청 관제센터에서 CCTV로 투신자를 발견, 양평경찰서로 출동 요청을 하였고, 경찰서는 양평소방서에 출동 지원 요청 했다.
소방서는 출동지원요청을 받고 구조대와 구급대 등 차량 4대와 10여 명의 인원을 현장으로 출동시켜, 양평대교 교각 하단에 매달려 있는 남성에게 구명환을 내려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남성의 안전을 확보한 후 구조대원이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크레인을 이용하여 교각 하단으로 내려가 남성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구조된 남성은 가슴통증을 호소하여 구급차로 병원으로 이송했다.
양평소방서 관계자는"이번 자살의심자를 경찰과의 공조로 구조한 것처럼,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재난과 위급상황 발생 시 업무공조와 협조를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줄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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