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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어르신과 청소년 SMS로 소통한다 |
| 양평군노인복지관 '1-3세대 사랑의 sms따라하기' 프로그램 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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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팔당유역신문] 경기도 양평군노인복지관(관장 이근형)에서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노인복지관 상담실에서 '1-3세대 사랑의 sms따라하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학생자원봉사자 10명과 복지관 이용어르신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휴대폰 활용과 1-3세대간의 함께하는 기회와 공간을 조성하여 세대통합을 도모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1-3세대 사랑의 sms따라하기 프로그램은 기관 이용자 어르신과 인근 지역자원봉사학생을 1대1 매칭을 통하여 어르신들의 휴대폰 이용에 대한 어려움과 불편함을 1대1 맞춤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근형 노인복지관장은 “기관의 이용자 어르신들 중에 핸드폰에 대한 활용이 어려워 하셨던 분들께 핸드폰 교육을 통하여 불편함을 해소하고 자원봉사학생들과 함께 어우러져 세대가 통합이 되는 뜻깊고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참여자 어르신은 “손주같은 학생들과 함께 웃고 즐기는 사이에 어려웠던 핸드폰을 쉽게 배울 수 있었고 그 배운 핸드폰으로 다른 가족들에게 소식도 전하며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많이 하게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양평군노인복지관은 (사)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평생교육프로그램, 경로식당, 저소득식사배달사업,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노인자원봉사사업, 물리치료실, 이미용실 운영,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노인종합상담사업, 독거노인응급안전서비스 등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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